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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확실히 구분하기

by 꿀팁톡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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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흔히 치매와 건망증에 대해 혼동할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어떤 행동이 치매의 신호인지 건망증의 신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치매인지 건망증인지 구분하는 방법

     

    누군가가 단서를 주거나 힌트를 제공했을 때 다시 기억해낼 수 있다면 건망증 입니다.

     

    예를 들어, "어제 먹은 음식이 뭐였지?"라는 질문에 당장은 기억나지 않더라도, "파스타 먹지 않았어?" 같은 힌트를 받으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 건망증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반면 치매는 힌트를 주더라도 기억이 돌아오지 않거나, 일상적인 정보나 상황 자체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는 기억 자체가 소멸되거나 뇌의 다른 인지 기능이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힌트를 주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매와 건망증의 기본적인 차이점

     

    건망증과 치매는 혼동하기 쉽지만  차이점 몇 가지 있습니다.

     

    1. 기억력 상실 : 건망증일시적인 기억력 상실로,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린 것을 다시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치매지속적인 기억력 상실로, 이전에 배운 것이나 경험한 것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2. 힌트나 단서의 활용: 건망증 환자는 종종 힌트나 단서를 주면 잊어버린 것을 기억해 낼 수 있지만, 치매 환자는 이러한 힌트나 단서를 주어도 여전히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치매는 점차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판단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진행 속도: 건망증은 보통 일정 수준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대개 서서히 진행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10가지 총정리 👉

     

    건망증이 치매로 이어질까?

     

    건망증과 치매는 모두 기억력에 영향을 주지만, 건망증이 반드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 건망증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회복됩니다. 반면에 치매는 뇌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기억력뿐만 아니라 다른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건망증은 주로 특정한 사건이나 사실을 잊는 반면, 치매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기억력 장애가 나타납니다. 

    건망증이 자주 나타난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건망증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망증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

     


    1. 규칙적인 신체 활동
       - 운동은 뇌의 혈류를 촉진하고 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하여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이 뇌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2. 뇌를 자극하는 활동
       - 독서, 퍼즐 풀기, 게임 등은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언어를 공부하는 것처럼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뇌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사회적 활동도 중요한데, 친구들과의 대화나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뇌의 언어 기능과 감정 조절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3. 균형 잡힌 식사
       - 지중해식 식단은 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브유, 생선, 견과류,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면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연어, 참치, 아보카도)은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 예를 들면 블루베리, 녹차, 다크 초콜릿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합니다.

     



    4. 적정한 수면
       - 충분한 수면은 기억을 통합하고 뇌가 회복할 시간을 줍니다. 매일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수면 부족은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TV를 멀리하는 등 숙면을 유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명상, 요가, 심호흡 운동 등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일상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도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6. 금연과 적정 음주
       - 흡연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은 뇌 혈류를 감소시키고, 뇌세포에 산소 공급을 제한하여 인지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하루 1~2잔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는 뇌의 해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한 음주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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