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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인과 아이 정상체온 범위, 열 내리는 방법 알아보기

by 꿀팁톡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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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정상 체온 범위는 나이, 측정부위, 그리고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인과 아이들의 정상 체온 범위미열 및 고열의 기준, 그리고 열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성인의 정상체온 범위

     

    성인의 정상체온 범위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36.5도에서 37.5도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위별 정상 체온

    • 구강: 36.5도에서 37.5도 사이가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 겨드랑이: 35.9도에서 37.2도 사이로, 다른 부위에 비해 조금 낮게 측정됩니다.
    • 항문: 36.6도에서 38.0도 사이로, 구강보다 약간 높게 측정됩니다. 이는 체내 깊숙이 위치한 부위에서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 이마: 이마 체온은 36.0도에서 37.0도 사이가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이 부위는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정상체온 범위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 변동이 크고 고열에 민감하므로, 부모님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체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령대 측정부위 정상 체온 범위
    영유아(0~2세) 구강 35.5°C ~ 37.5°C
    겨드랑이 34.7°C ~ 37.3°C
    항문(직장) 36.6°C ~ 38.0°C
    귀(고막) 36.4°C ~ 38.0°C
    어린이(3~10세) 구강 35.5°C ~ 37.5°C
    겨드랑이 35.9°C ~ 36.7°C
    항문(직장) 36.6°C ~ 38.0°C
    귀(고막) 36.1°C ~ 37.8°C
    청소년(11~17세) 구강 36.4°C ~ 37.6°C
    겨드랑이 35.2°C ~ 36.9°C
    항문(직장) 37.0°C ~ 38.1°C
    귀(고막) 35.9°C ~ 37.6°C

    미열과 고열 기준

     

    미열 : 37.6도에서 38.0도 사이로 측정될 때 미열로 간주합니다. 이 상태는 경미한 감염이나 염증, 혹은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될 수 있지만, 상태를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열 : 38.1도 이상부터 고열로 간주됩니다. 38도 이상이 지속되면 감염이나 질병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8.5도 이상이 될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9.0도 이상은 매우 높은 열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열을 내리는 방법

     

    열을 내리는 것은 체온이 상승했을 때 증상을 완화하고,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 물, 이온 음료 섭취: 열이 날 때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차가운 음료 피하기: 너무 차가운 음료는 오히려 체온을 급격히 변동시켜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휴식과 안정

    • 충분한 휴식: 몸을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무리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식은 몸의 면역 반응을 돕고, 체온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체온 유지: 방안의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몸이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기

    • 미지근한 물로 몸 닦기: 미지근한 물로 수건을 적셔 몸을 닦아주는 것은 체온을 서서히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이마, 목, 겨드랑이, 손목, 발목 등을 닦아주면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차가운 물은 피하기: 차가운 물로 갑자기 몸을 닦으면 오히려 체온이 급격히 변동하여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4. 해열제 복용

    • 해열제 사용: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해열제는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약물 사용은 반드시 사용법을 따르고,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에게는 연령에 맞는 해열제를 사용해야 하며, 성인용 해열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습도 조절

    • 습도 관리: 방안의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6. 병원 방문

    • 지속적인 고열: 열이 38.5도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2~3일 이상 열이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맺음말

    체온은 성인과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 변동이 크고, 고열이나 저체온의 영향에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정상체온 범위와 열을 내리는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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